|
|
| 베트남 호치민 CAM(1st) 김은혜선교사님 선교편지
|
글쓴이:전덕배 날짜:2010-07-27 조회:725 |
| 첨부 파일 :
|
|
베트남의 선교편지입니다
갑자기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잠시 후면 비가 온다는 징조입니다. 하늘은 청명한데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비가 옵니다. 이곳의 여름 우기철의 현상이라고 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이 땅을 위한 징조도 이렇게 보입니다. 이 땅에 ㄱ ㅎ 들이 세워지고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 바람불면 비가 어김없이 오듯이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영혼들이 있으므로 인하여 이 땅이 분명 하나님의 복음으로 가득하리라 믿으며 기도를 부탁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CAM 1호를 열어주셨고 이 땅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허락하셨으니 이 호치민에서 하노이까지 CAM이 많이 열어지고 주의 복음이 전해질 수 있는 교회들이 서가며, 또한 이 Donut Shop이 주님의 복음이 전파되는 선교 센타로서의 그 기능을 잘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주일에 문을 닫는 다는 싸인을 보고 왜 문을 닫느냐고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며 묻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예수를 믿음으로 교회에 가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면 그러냐고 하면서 그들의 얼굴에서 여러 반응들의 모습을 봅니다. 이 Donut Shop에는 한국말 찬송가와 베트남말로 번역된 찬송가를 하루 종일 틀어 놓습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아지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와서 공부를 하는 사람, 자기 일을 처리하는 사람, 만남의 장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찬송가를 듣고 주님을 조금이라도 알아가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 부탁 합니다.
우리 일하는 아이들도 흥얼흥얼 따라 합니다. 이들에게 예수에 대하여 들어 보았느냐고 물어봅니다. 하지만 이 나라 법이 외국인이 자국민에게 복을 전파하면 안 된답니다. 가끔씩 그래도 말합니다. 예수를 믿으라고요. 이들이 찬송가를 들으며 복음의 이슬이 내려지고 또한 부족한 저를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의 향기가 전파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베트남에서 김은혜 전도사올림
|
|
|
|
|
|
|
|
2010/08/04 |
 |
|
|
|
